▲ 14일 마인츠의 이재성이 뛰는 가운데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위르츠(오른쪽)가 공을 제어하고 있다.
이재성이 이끄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강호 레버쿠젠에 졌습니다.
마인츠는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1대0으로 졌습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던 마인츠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8승 4무 5패(승점 28)로 18개 팀 중 5위에 자리했습니다.
레버쿠젠은 7연승으로 2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왼쪽 2선에서 공격에 가담하며 66분을 뛴 뒤, 벤치에 있던 홍현석과 후반 21분 교체됐습니다.
승부는 후반 3분 터진 레버쿠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프리킥 한방에 갈렸습니다.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리말도가 왼발로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아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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