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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예열 완료…동계체전 2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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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의 힘찬 스타트(사진=연합뉴스)
▲ 최민정의 힘찬 스타트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최민정은 강원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5분 44초 445의 기록으로 노아름, 윤도경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그는 이어 열린 여자 일반부 3,000m 계주 결승에서 김길리, 김건희, 노도희와 경기선발로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경기엔 경기 선발, 전북 선발 등 2개 팀만 출전했습니다.

대회를 마친 최민정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동계체전을 부상 없이 끝마쳐서 다행"이라며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이어온 흐름을 잘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민정과 함께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길리는 여자 일반부 1,000m, 1,500m에 이어 계주 우승까지 힘을 보태며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일반부 3,000m 결승에서는 박노원이 4분 53초 709의 기록으로 김동욱, 이도진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남자 일반부 3,000m 계주 결승에선 김동욱, 정원식, 박장혁, 한승수가 출전한 인천선발이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동계체전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사전 경기로 펼쳐진 쇼트트랙은 이날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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