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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서 감전사고로 1명 부상…일부 생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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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서 감전사고로 1명 부상…일부 생산 차질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변전소 설비 점검 중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고 일부 생산 차질도 빚었습니다.

오전 9시 50분 현대차 울산공장 내 변전소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A 씨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 씨는 변전소 내 수전설비 점검 중 불꽃이 튀면서 얼굴 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 사고로 해당 변전소와 연결된 울산 3공장 생산라인도 가동을 멈췄습니다.

3공장은 아반떼와 베뉴 등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회사 측은 변전소 설비 점검 뒤 오후 2시부터 재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현대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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