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를 근로감독한 결과 100여 건에 달하는 법 위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고용부는 쿠팡이 물류센터 노동자 임금을 체불하는 등 모두 136건의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고, 안전장비를 제공하지 않는 등 산업안전기본법 위반 사례도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쿠팡에 과태료 9천20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조치 34건을 명령하는 한편 24시간 배송 업무에 따른 야간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도 유고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쿠팡, 근로기준법 위반 136건 적발"
입력 2025.01.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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