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성훈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성인물 표지를 올려 논란이 된 배우 박성훈이 차기작 '폭군의 셰프'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 측이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 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훈은 지난달 30일 SNS에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의 표지를 올렸다가 삭제한 사실이 알려지며,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차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박성훈은 앞서 인터뷰에서 "그런 영상물을 보지도 않았고, 만들어져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해당 이미지가 문제가 있어 '오징어 게임' 담당자에게 전달하려던 중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아이콘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