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강원도 인제 방태산의 폭포가 그대로 꽁꽁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오늘(10일) 아침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여전히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철원의 아침 기온 영하 18도, 서울도 영하 8도로 주말인 내일도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모레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적설 보시면 제주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전북 서해안에 최고 10cm, 충남과 전남 서해안에도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있는 만큼 빙판길과 살얼음에 도로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날씨] 내일 낮부터 기온 오름세…충남 서해안 등 곳곳 눈
입력 2025.01.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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