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경호처장이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박 처장은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유혈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최상목 대행에게 정부 기간 간 중재를 건의드렸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면서, "대통령의 신분에 걸맞는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 "현재와 같은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2차례 경찰 조사에 불응한 것을 두고는 "변호인단의 준비가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전해드립니다.
(구성 정경윤 / 영상취재 배문산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현장영상] "대통령 신분에 맞는 수사 돼야…체포영장 법리적으로 이론 있어" 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출석
입력 2025.01.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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