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
오늘(9일) 오전 7시 47분쯤 경기 군포시 당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불이 난 4층 세대에 고립된 인원이 3명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7시 51분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어 7시 56분쯤 화재 현장에 있던 50대, 40대, 10대 등 3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전 8시 4분쯤 불은 완전히 꺼졌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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