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여성기업 육성사업' 통합공고…104억 9천억 원 규모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이 소유하고 경영하는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2025년 여성기업 육성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여성창업'과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3개 분야 10개 사업에 104억 9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여성창업 확대를 위해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창업자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 자격도 창업 3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확대하고,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에는 수출 희망 국가의 실무교육과 홍보를 지원하는 '여성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판로 확대를 위해 여성기업 제품의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을 지원하고 생활용품 전시회 등에 참가할 경우 부스비 등을 지원합니다.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계속 시행하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을 통해 전문인력을 연결해줍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