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배우 이병헌 씨가 그 어느 작품보다도 오징어게임으로 해외에서 가장 큰 반응을 얻었다며 감개무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병헌 씨는 어제(8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고생한 작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모두 굉장한 보람을 느낄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지 아이 조부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할리우드 대작에 출연한 적 있지만, 이렇게 뜨거운 해외 반응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도 몇 번 경험했지만, 한국어 연기로 한국 동료들과 해외에서 환대받는 건 아예 느낌이 다르다며, 아이러니하면서도 감개무량하다고 웃었습니다.
특히 카메오로 나왔던 전 시즌보다 게임 참가자로 나오는 시즌2가 공개된 뒤, 자신의 역할인 프론트맨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줘 신기하고 놀랐단 말도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이병헌 "한국어 연기로 해외서 환대…감개무량"
입력 2025.01.09 08:00
댓글 아이콘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