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무역적자 추이
작년 11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782억 달러로 전월 대비 46억 달러(6.2%)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적자 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84억 달러 적자)보다는 다소 적었습니다.
수출이 2천734억 달러로 전월 대비 71억 달러(2.7%) 늘었으나, 수입이 3천516억 달러로 전월 대비 116억 달러(3.4%)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국가별 무역 적자 폭은 중국(254억 달러), 유럽연합(205억 달러), 멕시코(154억 달러), 베트남(113억 달러) 순으로 컸습니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2023년 하반기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미 상무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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