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팀 킴' 강릉시청, 결승 진출…'5G' 경기도청과 격돌

스크랩 하기
'팀 킴'으로 불리는 강릉시청 여자 컬링팀이 서울시청을 누르고 컬링슈퍼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스킵 김은정이 이끄는 팀 킴은 오늘(6일) 의정부 컬링장에서 열린 컬링슈퍼리그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서울시청을 8대3으로 눌렀습니다.

컬링슈퍼리그는 국가대표팀 경기도청과 강릉시청 '팀 킴'등 국내 6팀이 참가해 리그전을 치른 뒤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입니다.

예선리그에서 8승 2패로 1위를 기록한 경기도청이 결승전에 직행한 가운데 2위 강릉시청(7승3패)과 3위 서울시청(6승 4패)이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후공으로 시작한 강릉시청은 1엔드 2점을 내며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선공으로 불리한 2엔드에서 실점을 1점으로 막은 뒤 3엔드에 대거 3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견고하게 리드를 지킨 팀 킴은 결국 8대3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권을 거머쥐었습니다.

팀 킴은 오늘부터 '5G'로 불리는 라이벌 경기도청과 3판 2승제의 결승 리그에 돌입합니다.

남자부 결승전에선 예선 1위를 차지한 경북체육회와 플레이오프에서 의성군청을 누른 강원도청이 격돌합니다.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