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최현민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부상 병동'이 된 부산 KCC를 14점 차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CC에 86-72로 크게 이겼습니다.
전반전을 37대 37로 마친 뒤, 삼성은 3 쿼터 중반부터 최현민과 최성모의 3점포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최현민이 3점 5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16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고.
최성모는 14점 10 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작성했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9위(8승 17패)에 머물렀지만 8위(9승 17패) 고양 소노와 격차를 0.5승으로 좁혔습니다.
KCC는 공격의 핵심인 허웅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종아리 근육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한 게 뼈아팠습니다.
5연패를 당한 KCC는 10승 16패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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