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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던 중 바퀴 '펑'…호주서 보잉 여객기 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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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던 중 바퀴 펑…호주서 보잉 여객기 또 사고
SNS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이륙하던 에티하드 항공기의 바퀴가 터지면서 이륙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공항 활주로 하나가 폐쇄되며 연쇄 지연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보잉 여객기 호주서 또 사고'입니다.

활주로에 서 있는 비행기 주변으로 소방차가 출동했습니다.

현지시각 5일 저녁 6시 40분쯤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이륙하던 비행기의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한 건데요.

사고 비행기는 아랍에미리트 국적 에티하드 항공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로 보잉사의 항공기입니다.

당시 이륙을 위해 약 시속 30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는데요.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밟아 멈춰 섰고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289명도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호주 언론은 승객을 인용해 랜딩기어에 불이 붙은 게 원인이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에티하드 측은 화재설을 일축하며 기술적인 문제로 이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멜버른 공항을 이용하는 비행기들은 1개 활주로만 써야 했고, 여러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제주항공 참사와 기종은 다르지만 또 보잉" "전 세계 믿고 거르는 항공사로 등극 임박" "이쯤 되면 문 닫고 전수조사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10 News First·엑스 FL360a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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