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 아이와 신년 행사 동행한 김여정
지난해 12월 31일 평양 '5월 1일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의 신년경축공연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타난 것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김여정 자녀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김여정이 남자아이, 여자아이와 함께 경기장 바깥을 걷는 모습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기파악된 김여정 자녀의 연령대를 감안 시 사실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총비서의 동생인 김여정의 결혼, 임신, 출산설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으나 아직까지 공식 확인된 적은 없었습니다.
국정원은 2015년 4월 국회 정보위에서 김여정이 그다음 달에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한 바 있습니다.
또, 김여정이 2018년 2월 남한을 방문했을 당시 정부 소식통은 김여정이 임신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로이터 영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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