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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농구영신' 매치서 가스공사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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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하는 프림 (사진=연합뉴스)
▲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농구영신' 경기에서 현대모비스 프림이 한국가스공사 박지훈의 수비를 피해 슛하고 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방에서 열린 '농구영신' 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2025년을 맞이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8-81로 따돌렸습니다.

27일 부산 KCC, 29일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 이어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7승 7패로 선두 서울 SK(16승 6패)와 승차 없는 2위를 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월 31일 대구에서 열린 가스공사와의 경기(90-83)에 이어 2년 연속 농구영신 승리를 거뒀습니다.

13승 10패가 된 가스공사는 창원 LG, 수원 kt에 공동 3위를 허용했습니다.

가스공사는 2022년 3월 승리 이후 울산 원정에서 8연패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는 12월 31일 밤늦게 시작해 농구장에서 새해를 맞는 '농구영신' 매치로 치러졌습니다.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된 농구영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한 2020년과 2021년을 빼고는 매년 12월 31일 개최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농구영신이 열린 이날 동천체육관에는 4천806명이 들어차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박무빈이 17점 6어시스트, 롱이 16점, 함지훈이 15점 5리바운드, 프림이 14점을 올려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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