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회의 내년 예산 삭감 후폭풍으로 실·국장 보직 사퇴 등 내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사무처 실·국장 6명은 오늘(30일) 보직 사퇴 의사를 표했으며, 류희림 위원장은 조만간 일부 인사에 대해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회 과방위는 방심위 내년 예산 37억 원을 삭감하면서 상임위원과 사무총장 총 4명의 인건비 2억 4천여만 원을 삭감한 뒤 평직원 처우개선에 사용하라는 부대 의견을 냈습니다.
류 위원장은 국회 과방위의 부대 의견은 의무 사항이 아니라면서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자 실 국장들이 보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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