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클릭 시간입니다.
지난 4월 중국으로 보내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이상행동을 보인 가운데, '중국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가 연말까지 폐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클릭> 첫번째 검색어 '푸바오 사는 판다기지 돌연 폐쇄 논란'입니다.
죽순을 먹다가 몸을 덜덜 떨며 경련을 일으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푸바오.
이달 초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는데요.
당시 푸바오가 사는 중국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 측은 푸바오의 몸 상태를 잘 살펴보고 있으며, 이상 없이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의혹은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는데요.
이 와중에 판다 기지 측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달 말일까지 기지를 폐쇄한다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기지 도로 등 공사를 진행하며 안전상 이유로 폐쇄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에 사람들은 푸바오의 건강상태를 지적받은 직후 기지 측이 급하게 폐쇄 공지를 한 것이 결국 푸바오의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며 의심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기지 측은 내년 1월 1일 재개원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현지 매체는 내년부터는, 푸바오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괜찮다더니 못 보게 하는 건 뭔가요" "한국에 있을때와 외모만 비교해도 답이나온다" "중국 판다팬들, 매서운 감시의 눈초리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asiatvnews)
푸바오, 죽순 먹다 몸 '덜덜'…이상 없다더니 돌연 폐쇄
입력 2024.12.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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