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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안전모 하나뿐이었는데…38층 추락 근로자 '기적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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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안전모 하나뿐이었는데…38층 추락 근로자 기적의 생존
오늘(18일) 첫 소식은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사연입니다. 

지난 16일 오후 경기 파주시 와동동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추락해 안전망으로 떨어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22층 안전망에 걸려 있던 30대 남성 근로자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는데요.

A 씨는 당시 안전모만 착용한 상태로 38층에서 작업 중 추락해 22층에 설치된 안전망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었을 뿐 심각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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