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증교사' 항소심, 서울고법 부패사건 전담부 배당

위증교사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재판부가 정해졌습니다.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은 오늘(16일) 서울고등법워 형사3부(이창형 남기정 유제민 부장판사)에 배당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부패 사건 전담 재판부입니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의원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가 정해진 만큼 조만간 항소심 심리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