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돈치치
미국프로농구 NBA에서 루카 돈치치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댈러스 매버릭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화력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댈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43대 133으로 꺾었습니다.
직전 경기였던 NBA컵 준결승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패해 연승 행진을 7에서 멈춘 댈러스는 이날 다시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댈러스는 17승 9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지켰습니다.
한때 서부 선두권을 다투던 골든스테이트는 다시 연패에 빠졌고 14승 11패로 8위까지 떨어졌습니다.
댈러스와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뜨거운 화력 대결을 펼쳤습니다.
전반 종료 시점 이미 댈러스가 81점, 골든스테이트가 74점을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경기를 통틀어 외곽에서는 댈러스가 21개, 골든스테이트가 27개를 성공해 양 팀 합쳐 무려 48개의 3점포를 주고 받는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돈치치는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와 에이스 대결에서 판정승하고 팀에도 기쁨을 안겼습니다.
돈치치는 3점포 6방을 포함해 45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통산 80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고 3스틸 2블록을 곁들이며 맹활약했습니다.
클레이 톰슨(2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은 친정을 상대로 3점포 7방을 폭발해 비수를 꽂았습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커리가 3점포 7개를 꽂아 넣으며 26점 10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앤드루 위긴스(29점), 드레이먼드 그린(21점), 조나탄 쿠밍가(20점)도 20점 이상 기록했으나 웃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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