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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새 8배 증가'…서울시, 불법 숙박업소 146건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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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새 8배 증가…서울시, 불법 숙박업소 146건 입건
숙소 예약할 때 요즘 공유 숙박 플랫폼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이게 불법인 경우가 많다고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공유 숙박 플랫폼이죠.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불법으로 숙박업소를 운영한 사람들을 단속 수사해서 올해 14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현장과 잠복 수사를 병행해서 수사를 진행한 결과 오피스텔, 고시원 객실, 다중 주택 등을 불법 숙박업소로 이용하는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었는데요.

최근 3년간 불법 숙박업소 입건 건수는 2년 전에 비해서 약 8배가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오피스텔과 고시원, 주택 등에서 불법 숙박업소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공유 숙박 플랫폼에 숙소 정보를 등록할 때 영업신고증이 필요하지 않고 게스트들이 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민사국은 에어비엔비 코리아와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의 결과 민사국에서 불법 숙박업소 조사로 확인된 숙소 정보를 통보할 경우에 해당 숙박업소를 에어비엔비에서 삭제하고 관련 자료를 국세청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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