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빡종원] 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실체는 별거 아니던 중국 D램, 한국 계엄 사태 틈 타 따라잡나

'중국 D램 세계 점유율 10%!', '한국 메모리 반도체 위협하는 중국!'

최근 이런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발표된 2024년 3분기 D램 점유율 자료를 보면 중국은 0.7%로 나옵니다.
점유율 10% vs 0.7%, 무엇이 진실일까요?

한국을 위협한다는 중국 반도체, 물론 위협적인 부분이 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 멀어도 한참 멀었단 평가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극심한 혼란이 1주일 넘게 지속되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세계 시장에서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멀었던 중국 D램 산업과의 격차가 더 빠르게 좁혀질 수 있단 얘기까지 나옵니다.

중국 D램의 정확한 현주소와, 길어지는 계엄 사태로 우리 반도체 산업에 드리우는 그림자.

'귀에 빡!종원'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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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종원 / 영상편집: 김현상, 김태훈 / 영상편집: 이승진 / 구성: 조도혜 / 작가: 유진경 / CG: 서현중, 장지혜, 이희문 /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