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is.onload = null; this.rel = 'stylesheet'; }, 600);">
Loading...
ISSUE 한반도 남북 관계 정세

계엄 사태 와중에 열린 한미일 북핵협의…"북 도발에 공조"

스크랩 하기
계엄 사태 와중에 열린 한미일 북핵협의…"북 도발에 공조"
한미일 3국이 오늘(9일) 일본 도쿄에서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갖고 공조 의지를 다졌습니다.

조구래 외교부 전략정보본부장은 미국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일본 나마즈 북핵대표와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3국은 북한의 도발 시 단호히 대응하기로 하고, 북러 간 군사협력이 동북아 안정을 위협한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북한 비핵화를 위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관련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비상계엄 여파로 주요 외교일정이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예정대로 열려, 한미일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어려운 국내 상황에서도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한 3국 공조를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딥빽X온더스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