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서 대한민국 대표 정치분석가들과 한국 정치를 컨설팅해드립니다.
윤태곤의 시선과 해석이 담긴 뉴스, 곤#뉴스에서는 갑작스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 후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는 혼란스런 정국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방송 중, 지난주 탄핵안 표결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탄핵 표결에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윤태곤 실장은 “이제 물꼬가 터질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이탈표, 과연 얼마나 나오게 될까요?
정말 마지막으로, 윤태곤 실장이 윤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은 뭔지까지 들어봤습니다.
(아래 내용은 12월 10일 방송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정유미 기자 :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 시작합니다. 대통령 한 사람 때문에 정말 온 국민이 너무나 힘든 2024년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스럽고 답답한 사태가 대체 언제까지 계속될지... 오늘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 생방송으로 화요일 오전 10시에 찾아왔고요. 저는 SBS 정유미 기자입니다. 오늘도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태곤 실장 : 안녕하세요라는 말씀드리기 참 민망하니까 다들 힘냅시다 인사드릴게요.
정유미 기자 : 저희 지난주 방송이 화요일이었으니까 계엄이 화요일 밤에 발표가 된 거고
윤태곤 실장 : 그렇죠.
정유미 기자 : 정말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윤태곤 실장 : 그날 김재원 최고위원이었죠. 저희가 게시판에
정유미 기자 : 당원 게시판 얘기하고 있었어요.
윤태곤 실장 : 그게 뭐가 중요하냐 제가 주로 그런 말씀을 드리고, 김재원 최고위원은 당내에서는 그런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말 할 말이... 당일 날 해서 새벽 4시 반에 상황 종료가 됐지 않습니까? 물론 국회에서 의결한 것은 1시 정도지만 대통령이 나와서 해제다, 철수시켰다 말한 게 4시 반, 그때 안심이 된 거잖아요. 그 시간 지나서 내가 꿈을 꾼 건가.
정유미 기자 : 맞아 다 그랬어요. 정말.
윤태곤 실장 : 당황이고 그 뒤에 자연스럽게 오는 감정은 분노인 거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거죠.
정유미 기자 : 그렇죠. 대통령에 대한 분노에 이어서 탄핵안을 폐기시킨 국민의힘에 대한 분노로 번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곤#뉴스는 지금 이어지고 있는 이 국면을 사람별로 나눠서 살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인물들일 것 같아요. 먼저 한동훈 대표부터.
윤태곤 실장 : 제가 이 이야기하기 전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제가 늘 그렇고 우리 시청자들은 이해도가 높으시지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시민으로서의 저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한 시민으로서 정치 컨설턴트로서 이야기한다라는 걸로 이해를 해 주십사. 한동훈 대표 첫 번째는 여러 가지 플랜들을 내놓고 있고 왔다 갔다 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도 많이 받고 있지 않습니까?
정유미 기자 : 양쪽으로 다 받고 있어요.
윤태곤 실장 : 그렇죠. 지금 압착돼 있는 상태잖아요. 아주 거칠게 말해서 바깥에 일반 시민들로부터는 겨우 그게 뭐야, 한동훈 너 계엄 막을 때 한 건 인정해 주겠어. 하지만 그 뒤에 이 모습이 뭐야. 이걸로 안 돼 너도 같은 놈 아니야라는 욕을 먹고 있는 거고, 당내에서는 네가 뭔데 그리고 네가 말하는 건 너무 과해, 우리가 그걸 받아들일 수가 없어라는 식의 욕을 먹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 가운데 있는 거고, 당에서 한 대표한테 압박하는 사람들은 또 이중적인 게 한 대표를 비판하면서도 한동훈이란 방패가 있으니까 화살 창, 뭐 이런 건 한동훈 혹은 뒤에 또 이야기 나오겠지만 김재섭,
정유미 기자 : 뒤에 숨어 있다.
윤태곤 실장 : 이런 사람들이 맞는 거고, 그분들은 안전한 데서 네가 나가서 이재명하고 이야기해, 언론에 이야기해, 이런 식이잖아요. 그 한 대표가 참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그리고 한 대표가 계엄 당시의 표정이라든지 그 뒤에 즉각적 직무정지가 필요하다는 선언이라든지 보면, 제가 생각할 때 한동훈의 내심은 즉각 직무정지예요. 그럼 그게 탄핵 말고 방법이 있냐인 건데 당대표와 자기 내심과의 절충점을 찾아가는 과정, 그게 설득이라든지 권력이라든지 이걸 통해서 하는 거니까 여러 가지 질서 있는 퇴진,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 생각엔 이것저것 다 떠나가지고 계속 버틸 수 있겠냐.
정유미 기자 : 누가요.
윤태곤 실장 : 국민의힘이. 들끓는 여론, 그 윤상현 의원 같은 분이 1년만 지나면 버티면 돼, 1년만 지나면 또 바뀐다.
정유미 기자 : 기름을 부었죠. 기름을.
윤태곤 실장 : 어떻게 버티냐라는 것이고, 그다음에 제일 큰 것은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우리가 지난 탄핵 불성립된 건 주말이었지 않습니까? 어제가 월요일인데 어제부터 시장이 반응하잖아요.
정유미 기자 : 이미 지난주부터 그랬지만, 그렇죠. 불확실성이 계속 길어지니까.
윤태곤 실장 : 특히 이 시장의 반응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
정유미 기자 : 정말 주식 가지고 있으신 분들 지금 다들 얼굴이 지금 흙빛이 됐어요.
윤태곤 실장 : 거기에 대해서 저는 버틸 수 없을 거다라고 생각하는 거고.
정유미 기자 : 이번 주 토요일에 가결된다. 윤 실장님 전망은.
윤태곤 실장 : 그렇죠. 며칠 동안 뭔가 한 대표도 어떤 식으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탄핵을 합시다라고 말하기는 참 힘든 면이 있겠죠. 근데 최소한 지난번처럼 의원들 다 가둬서 투표 못하러 가게 하고 그런 일은 물론 추경호 원내대표와 중진들이 주도한 겁니다만, 이번에는 한 대표가 그건 막아야죠. 당신이 뭔데라고 또 할 수 있겠지만 그건 막아야죠.
정유미 기자 : 당론으로 반대하자 이것도 안 되고 그냥 자유투표로.
윤태곤 실장 : 1, 2, 3번이 있을 겁니다. 1번은 제일 센 거부터 하면 우리도 인정한다 우리도 탄핵 찬성한다. 대신에 민주당 탄핵소추안 수정하자가 될 것이고, 2번은 당론 해제다. 그럼 한동훈 당신 뭐라고 생각하냐. 나는 옛날에 했던 바대로 즉각적 직무정지가 필요하다. 법적으로. 2선 후퇴 이런 거 약속일 뿐이잖아요. 3번은 최소한 투표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제일 낮은, 아무리 제일 낮은 단계라도.
정유미 기자 : 윤 실장님은 최소 3번이고.
윤태곤 실장 : 그렇죠.
정유미 기자 : 지금 약간 2번으로 갈 수도 있는
윤태곤 실장 : 3번과 2번 정도는 돼야, 3번 2번 중간에 어딘가는 돼야 되지 않나.
정유미 기자 : 방금 저희 방송 시작하기 전에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기자회견을 했어요. 이번 주에는 찬성 던진다.
윤태곤 실장 : 이제 물꼬가 터질 겁니다. 안철수에다 김예지, 여기다 김상욱이 있고 이 사람들을 징계할 겁니까? 지금 현재 나중에는 모르겠는데.
정유미 기자 : 징계하자는 목소리가 징계를 받을 수가 있는 분위기잖아요. 지금.
윤태곤 실장 : 그렇죠. 물꼬가 터지는 게 한 대표 입장에서는 약간 홀가분해질 수도 있는 거죠.
정유미 기자 : 근데 사실 계엄 해제되고 그다음 날 수요일 날 높게 평가받은 정치인이 제 생각에 2명 있었던 것 같아요. 전체 종합을 해보면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대표였던 것 같은데, 그 며칠 사이에 한동훈 대표가 말을 오락가락하면서 지금은 거의 윤 대통령 다음으로 욕을 먹고 있는 게 아닌가.
윤태곤 실장 : 당대표로서 그것도 왕관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왕관의 무게라는 게
정유미 기자 : 근데 무게치고 말이 너무 가볍지 않았냐 이런 거죠.
윤태곤 실장 : 아까 말한 압착된 상황에서 그런 것 같다는 거죠.
정유미 기자 : 한동훈 대표에게 기회가 한 번 정도 남았다. 아니면 한동훈 대표 끝났다 또 이런 얘기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윤태곤 실장 : 세상 일은 모르니 장기적으로 정말 모르겠습니다만, 한 대표는 어쨌든 2일과 3일의 모습, 국회에 들어가고 의원들 여기 와야 된다라고 이야기하고 이끌어내고 그리고 홍장원 그분이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폭로를
정유미 기자 : 긴급 최고위원에서
윤태곤 실장 : 하고 즉각 직무... 그 이미지를 계속 살릴 수 있느냐.
정유미 기자 : 아직은 기회는 남아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윤태곤 실장 : 근데 아니면 중진들한테 휘둘리느냐 그거 사이의 갈림길인 거죠.
정유미 기자 : 알겠습니다. 당장 목요일 날 원내대표를 뽑는다고 하니까 국민의힘에서. 그 원내대표가 어떤 친윤계 지금 얘기 나오는 것처럼 권성동 의원이 정말 되는지 친한계에서 어떤 인물을 내세울 수 있는지도 한번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로 넘어가 볼게요.
윤태곤 실장 : 이재명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강한 사람, 제일 힘센 사람 하면 이재명 대표.
정유미 기자 : 실질적인 권력서열.
윤태곤 실장 : 그렇죠. 아니겠습니까. 누구 탄핵해라 하면 즉각 탄핵되고 이거 며칠 날 해라라고 하면, 의석의 분포상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것은 즉각적으로 입법화 제도화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는 사람인 거잖아요. 실제로 그렇게 되고, 이재명 대표가 국민들의 분노를 야당 대표는 당연히 담아 안아야죠. 그걸 뭐라고 할 수 없는데, 이재명 대표도 조금 길게 봐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 길게 본다는 게 대통령의 이걸 몇 달 미루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식으로 이걸 처리해야 장기적으로 국정이 안정되고, 그리고 국정이 안정되는 게 결국 이재명이라는 사람의 프레지던시를 높여가지고 차기 대권에 가까워지느냐를 생각하는. 국민들과 대한민국이 이로운 것하고 나의 이로운 것의 싱크율을 높여라, 제가 늘 말씀드리는 거지 않습니까? 지금은 이재명 대표는 그럴 힘이 있는 사람이잖아요. 예컨대 역할 분담이 있어서 약간 리스키한 이야기는 김민석 최고위원이 하고 그런 것 같은데,
정유미 기자 : 굿캅-배드캅 얘기하셨던 것.
윤태곤 실장 : 대통령 수사에 대해서 검찰은 당장 손 떼고 공수처 위주로 하다가 특검으로 가야 된다. 특검은 내일 법을 통과시키더라도 추천받고 뭐 모으고 하면 최소 한 달 걸린다는 걸 다 알지 않습니까.
정유미 기자 : 못 기다리죠. 우리가.
윤태곤 실장 : 공수처가 실제로 그러할 능력이 있느냐 그런 건 오히려 이재명 대표에서 가르마를 타 주실 수도 있다는 거죠. 민주당이. 예를 들어서 합수부 꾸려라. 대신에 합수부의 키는 경찰이 쥐어야 된다. 본부장은 경찰로 하고.
정유미 기자 : 그런 얘기를 이재명 대표가 해야 된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윤태곤 실장 : 그렇죠. 부본부장은 이렇게 이렇게 하라라는 식으로 한다든지 대통령 탄핵시켜도 한덕수 총리는 권한대행 해야 되잖아요. 탄핵되더라도, 하야하더라도. 그러면 한덕수 총리의 책임과 이런 게 있다면 나중에 물을 수도 있을 거예요. 지금 한덕수 총리가 되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소극적이었는지 적극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일에도 반대했다는 거는 공통된 증언이지 않습니까. 그럼 한덕수 총리를 이재명 대표가 짐짓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는 거죠. 그러면서 제가 생각할 때는 저는 한덕수를 국민의힘과 분리시키려고 할 것 같아요. 우리가 당신을 케어해 준다.
정유미 기자 : 이재명 대표가 원하는 방향으로 실제로 국정이 갈 수 있도록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총리랑 같이 가야 된다. 지금 한-한 정권이 아니라.
윤태곤 실장 : 그렇죠. 같이까지는 모르겠지만 꼭 필요한 것, 필수적인 것은 우리가 서포트하겠다. 아까 긴급 경제점검회의인가 관리회의가 제안한 것 같더라고요. 조금 전에 우리 방송 시작하기 전에 여야정 해서, 그런 식의 모습을 제가 윤석열 감싸 안아라, 탄핵 늦게 해라, 이런 이야기하는 건 아니에요. 이 프로세스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우상호 의원 오늘 그런 말씀하시겠지만, 다 파묻어버린다. 같이 개혁 동조 세력으로 그런 식으로 할 게 아니라 분리시켜야 되는 거죠.
정유미 기자 : 그게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좋다는 말씀이신 거고, 여권에서는 이렇게 야당이 특히 민주당이 야권의 목소리가 다 같은 것 같습니다만 탄핵을 이렇게 서두르는 게 이재명 대표 선고 나기 전에 대선 하려고 한다라는 의심의 얘기를 계속하고 있잖아요. 윤 실장님 그건 동의하세요?
윤태곤 실장 : 저도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논쟁적인 거 비판할 수 있는 것보다 윤석열이라는 사람은 이 자리에 하루라도 더 두는 게 맞냐는 게 훨씬 높은 차원이라는 거예요.
정유미 기자 : 지금은 사실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도 약간 그렇다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저렇게 놔두냐.
윤태곤 실장 : 그거는 법원의 판결과 국민의 심판으로서 결정할 바이지, 이재명이 안 되니까 윤석열을 대통령 둬야 된다. 그 말을, 진짜 제가 그 말하는 분들 이 자리에 모셔서 국민들 보는 앞에서 한번 이야기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국민의힘이 윤상현 의원도 보면 강경우파 유튜브 나가서 계속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지금 되게 조심해야 되는 게요. 국민의힘이 지지율이 떨어지는 당연한 거죠. 지지율이 떨어지면 중도층부터 나갈 거지 않습니까. 우리 방송 많이 보신 분들은 이해하실 텐데 그럼 되게 강성만 남는데 그럴수록 악순환인 게 국민과 괴리된 사람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거예요. 그럼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그럼 지지율은 더 떨어집니다. 그럼 이 사람들의 비중은 더 높아집니다. 완전히 그러면 게토가 되는 거예요.
정유미 기자 : 알겠습니다. 지금 이재명 대표 얘기까지 한번 해봤고요. 마지막으로 이 사태를 만든 장본인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이번 주에 거의 강제 수사가 될 것 같은 분위기예요. 긴급 체포를 해야 된다는 주장도
윤태곤 실장 : 이분에 대해서 별로 할 말이 없고 특별히 뭐 이래라저래라 할 건 없고. 하나는 조금 밝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내가 그때 애매하게 이야기 담화가 있었는데, 총리한테 모든 권력을 위임한다라는 말을 본인이 해주면 그 한마디만. 그게 헌법적인 효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치적인 효력은 더 강해질 거 아닙니까.
정유미 기자 : 토요일에 했던 대국민 담화가 정부와 우리 당에 일임한다.
윤태곤 실장 :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에게 위임한다라는 말 한마디만.
정유미 기자 : 근데 그렇게 말을 하더라도 어쨌든 법적으로는 권한은 본인에게 있는 거잖아요.
윤태곤 실장 : 요 며칠 사이라도 예를 들어 토요일 날 탄핵이 된다 하더라도 화, 수, 목, 금 4일 아닙니까? 그때 뭘 할지 어떻게 알아요. 그것 때문에 불안한 거잖아요.
정유미 기자 : 맞아요.
윤태곤 실장 : 이상민 장관 면직 처리하고 했잖아요.
정유미 기자 : 정말 이상민 장관이랑 김용현 장관 두 사람만 선택적인 사의 수용 했죠.
윤태곤 실장 : 김용현 장관 면직 백번 양보해서 담화문 발표보다 앞이라고 한다면 이상민 면직은 뒤예요.
정유미 기자 : 그렇죠.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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