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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3 비상계엄 후폭풍

"제가 국회 난입한 현장지휘관" 기밀사항인 신원 공개하고 사과한 707특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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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부대 707 지휘관이 카메라 앞에서 울먹인 이유
비상 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특전사 예하 707특수임무단 단장이 오늘(9일)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707특임단장인 김현태 대령은 기자회견에서 당시 곽종근 특전사령관이 전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지시 내용을 폭로했습니다. 국회의사당 안에 국회의원 150명이 넘으면 안된다며 끌어낼 수 있겠냐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김 단장은 707부대가 김용현 전 장관에게 이용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현태 707특임단장의 기자회견 내용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 : 최희진 / 영상취재 : 배문산·윤형 / 편집 : 한지승 / 디자인 : 최흥락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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