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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윤 대통령 탄핵안 발의…계엄 후폭풍

여인형 방첩사령관 동향은?…이 시각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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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방첩사령관 동향은?…이 시각 국방부
<앵커>

국방부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대상자가 주요 군인이 아마도 방첩사령관, 윤석열 대통령의 고등학교 후배로 알려지고 있는데, 여인형 방첩사령관인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김태원 기자,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확인된 내용, 알려진 내용, 시청자 여러분께 자세하게 전해 주시죠.

<기자>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어제(5일) 국회 국방위에서 출석을 요구했지만 나가지 않았고, 현재는 방첩사령부 안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첩사 주요 직위자 몇 명에게 전화를 걸어봤는데 전화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 주장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해 과천의 수감 장소에 수감하려고 했다는 건데요.

과천에는 방첩사 사령부가 있습니다.

그곳엔 수사실, 임시 수감 시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을 체포해 수감했다면 방첩사 과천 사령부에서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대규모 인원을 수감하는 건 어렵다고 군 관계자들은 설명합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의 여파로 사이버사 일부가 과천 방첩사령부로 옮겨 장소가 비좁기 때문입니다.

계엄군이 지난 4일 새벽 장악했던 데는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와 경기도 수원 선관위 연수원, 서울 관악구 여론조사심의위 등입니다.

선관위 연수원 점거의 이유가 미스터리였는데 정치인 수감용 아니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인형 사령관은 군내 대표적인 충암고 인맥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경호처장이던 시설 처장 관사에서 계엄 예비모임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계엄과 무관한 군사경찰들까지 동원해 계엄 합수부를 확장한 뒤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계획도 세운 걸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와 합참은 간담회를 열고 "2차 계엄은 없다", "종종 목격되는 병력 이동은 승인된 훈련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비 태세는 계속 엄정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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