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씨가 연말을 맞아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치료에 써달라며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은 윤 씨는 굿네이버스 나눔 대사이자, 1억 원 이상을 출연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GN 청년자문단' 1기 응원 위원으로서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굿네이버스 측은 전했습니다.
윤 씨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뿌듯한 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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