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민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5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쓴 신승민을 앞세워 고양 소노를 7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어제(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85대 63으로 꺾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9승 4패를 쌓아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가 됐습니다.
7연패 수렁에 빠진 소노는 5승 9패를 기록, 8위로 미끄러졌습니다.
소노의 새 사령탑 김태술 감독은 4경기째 데뷔승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신승민은 3점포 5개를 포함해 25점(6리바운드)을 몰아쳐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썼습니다.
벨란겔은 1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은도예는 13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날 필드골 성공률이 38%에 그친 소노는 리바운드(26-40)도 많이 빼앗기면서 답답한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고 속절없이 패했습니다.
소노의 디제이 번즈는 17점, 이재도는 12점으로 분투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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