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크플렉스 조감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개방형 혁신 거점이 조성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27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윤원석 경제청장,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파크플렉스' 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스파크플렉스 개발 사업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3-3블록 1만㎡ 부지에 35층 규모 오피스와 오피스텔 각각 1개 동을 건립하게 됩니다.
사업비는 5천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곳에는 공유 오피스와 실험실, 정밀의료센터,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청년 주거 시설과 입주민 복지시설 등이 마련됩니다.
시와 인천경제청, 스파크랩 등은 세부 사항 협의를 거쳐 2026년 기본·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스파크플렉스가 현재 단일도시 기준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춘 송도바이오클러스터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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