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 앱 세대별 월평균 설치자 변화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국내 이용자가 전 연령대에서 1년 전에 비해 1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챗GPT·뤼튼·에이닷 등 3개 앱을 설치한 40대는 월평균 132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169% 증가했습니다.
20대가 155% 증가한 129만 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30대가 156% 증가한 117만 명, 50대는 168% 증가한 79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세 미만은 같은 기간 194% 증가한 75만 명이었으며, 60세 이상은 161% 증가한 4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픈AI의 챗GPT가 생성형 AI 사용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챗GPT 사용자는 526만 명으로, 지난 1월과 비교해 364만 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기간 챗GPT보다 사용자가 많이 증가한 앱은 토스(481만 명 증가), 쿠팡이츠(389만 명 증가)뿐이었습니다.
올해 1∼10월 국내 월평균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던 앱은 카카오톡(4,831만 명)이었고, 이어 유튜브(4,663만 명), 네이버(4,402만 명), 쿠팡(3,117만 명) 등 순이었습니다.
월평균 사용 시간 기준으로는 유튜브가 1,083억 분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톡(327억 분)과 인스타그램(224억 분)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와이즈앱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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