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경찰이 삼청터널길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오늘(27일) 서울에 큰 눈이 내림에 따라 인왕산로, 북악산로, 삼청동길, 와룡공원길 등 4곳의 도로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밤사이 눈이 많이 내려 쌓임에 따라 오늘 오전 2시쯤부터 이들 4개 도로를 통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제설작업 추이를 보고 해제 시점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시는 또 오늘 오전 7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인력 9천685명과 장비 1천424대를 투입해 제설제 살포, 도로에 쌓인 눈 밀어내기 등 강설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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