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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예비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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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예비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 지난 2023년 2월 고속도로 제설작업 현장

경기도 전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되면서 경기도는 오늘(26일) 밤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 경기지역에 최대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합니다.

경기도는 내일 새벽부터 강한 눈이 시작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제설제 14만 7천t과 제설 장비 6,344대를 확보했습니다.

자동염수 분사장치는 작년보다 65곳 증가한 754곳(362.2km), 도로 열선은 15곳 증가한 46곳(7.8㎞)에서 가동합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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