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는데요.
전 소속팀과의 경기였던 데다, 분데스리가 통산 100번째 경기이기도 해 더욱 뜻깊었습니다.
3년 전까지 뛰었던 '홀슈타인 킬'이 처음으로 1부리그로 승격하면서 이재성은 '친정팀과 첫 대결'을 고향 같은 옛 홈구장에서 펼치게 됐는데요.
후반 8분, '헤더'로 시즌 3호 골이자 두 경기 연속 골을 뽑으며 3대 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자신의 분데스리가 100번째 경기에서 골을, 그것도 많은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기록한 이재성은 SNS에 "절대 잊지 못할 날"이라며 특별했던 하루를 기념했습니다.
친정팀 상대로 '3호 골'…이재성 "잊지 못할 날"
입력 2024.11.25 21:13
수정 2024.11.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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