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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뜬 '폐유' 건지더니…재사용 논란에 중국 식당 황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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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뜬 폐유 건지더니…재사용 논란에 중국 식당 황당 해명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쓰레기통서 '폐유' 뜬 식당 직원'입니다.

앞치마를 두른 한 여성이 음식물 쓰레기통 앞으로 다가가더니 뚜껑을 열고 뭔가를 건지기 시작합니다.

황당하게도 쓰레기통에 둥둥 뜬 폐유를 국자로 건진 건데요.

그리고는 이 폐유를 가지고 온 그릇에 가득 담아 다시 식당으로 돌아갑니다.

최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해당 식당은 폐유를 재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요.

중국 쓰촨성 청두시 한 식당 폐유 재활용 논란

논란이 일자 식당 측은 쓰레기통에서 떠낸 기름에서 음식물을 제거한 뒤 플라스틱병에 담아 다른 사람들에게 팔았다며, 식당에서 폐유로 요리를 하지는 않았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고 합니다.

이후 현지 식품 안전 당국이 해당 식당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돈 주고 팔았다는 거냐" "진절머리 나는 절약 정신, 양심적으로 장사해라" "대낮에도 저런 일을 벌이네,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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