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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에너지 장관에 석유 재벌 임명…친환경 정책 폐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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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에너지 장관에 석유 재벌 임명…친환경 정책 폐기 전망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에너지부 장관에 석유 재벌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 에너지 최고경영자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전날에는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국가에너지회의를 신설했었습니다.

국가에너지회의의 의장은 내무부장관으로 지명된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이끌고, 라이트 지명자도 함께 하게 됩니다.

국가에너지회의 및 담당 장관들을 필두로 석유·가스·석탄 등 미국이 보유한 전통 에너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외국 의존을 줄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정책을 본격 추진할 전망입니다.

트럼프는 그동안 화석연료 산업 부흥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바이든이 환경 문제로 중단했던 액화천연가스 수출 프로젝트를 즉각 승인하겠다고 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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