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트럼프 발(發)' 보호무역 부상기류 속에 다자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 역내 경제발전 도모라는 비전을 공유하며 오늘(17일) 막을 내렸습니다.
의장국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내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 정상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페루 전통 양식으로 만든 '의사봉'을 전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향후 APEC 회원국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정상 간 만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더욱 연결되고 혁신적이며 번영"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회의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페루 APEC 폐막…의사봉 받은 윤 "지속 가능한 내일 함께 만들 것"
입력 2024.11.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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