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새벽 3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6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20분 만에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연기가 5층 모텔로 번지면서 투숙객 10명이 소방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산 단원구 상가건물에서 불…'대응 2단계' 발령
입력 2024.11.1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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