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16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중부와 호남 지역에, 모레 일요일에는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강원도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강원 산지에 1에서 최고 5cm의 적설이 예상되고요, 중부 내륙과 호남에는 5~10mm의 비가, 강원 동해안에도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일부 남쪽 지역은 하늘이 흐린 가운데 제주에는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오고 있고요, 동해안 지역도 내일 새벽까지 약한 비가 조금 올 때가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하늘 표정 흐리겠습니다.
날은 대체로 온화하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이 20도, 광주가 22도, 부산은 23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요일부터는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찬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겠는데요.
다음 주 초반에는 영하권 추위에도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날씨] 내일 오후부터 중부·호남 비…서울 아침 14도
입력 2024.11.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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