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4시 40분쯤 제주 구좌읍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18톤짜리 요트 선장 60대 A 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A 씨는 요트 스크루에 걸린 로프를 제거하기 위해 물속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요트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머리를 다친 A 씨가 공기통을 착용한 채 수면에 떠있다가 실종됐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 주변에서 경비함정 4척, 민간 어선 5척, 항공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 앞바다서 요트 고장 살피려고 입수한 선장 실종
입력 2024.11.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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