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0년 기다린 '시체꽃' 개화…코 썩을 듯한 악취

스크랩 하기
10년 기다린 '시체꽃' 개화…코 썩을 듯한 악취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호주 멜버른 남부 질롱시의 한 식물원입니다.

관람객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썩는 듯한 악취가 난다고 해서 이른바 '시체꽃'이라고도 불리는 '타이탄 아룸'의 개화를 보려고 몰려든 겁니다.

이 꽃의 정식 이름은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으로, 딱정벌레와 파리를 유인하기 위해 개화할 때 특유의 악취를 풍긴다는데요.

10년에 딱 한 번 꽃을 피우고 개화 기간이 24시간에서 48시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개화 소식이 전해지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식물원에서 시체꽃이 개화한 첫날만 약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식물원 측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제공하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 수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City of Greater Geelong, nagendraawasthi9182, serpentineexploring)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딥빽X온더스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