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의 뉴스위크 인터뷰 모습
윤석열 대통령과 인터뷰를 진행한 뉴스위크는 "전 세계인들에게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내 도전적 환경의 엄중함을 현실적으로 부각시키려 했다"고 전해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하태원 해외홍보비서관은 정책브리핑에 기고한 글을 통해 "북한의 도발 위협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4대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대통령의 확신에 찬 모습이 취재진에게는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며, "뉴스위크가 커버스토리 제목을 '윤 대통령에게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이 아니다'라고 뽑은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 비서관은 인터뷰 진행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메모지 등 별도 자료 없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면서 "70분 시간이 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위크 측은 지난달 16일 소유주이자 최고경영자인 데브 프라가드 등 3명이 팀을 이뤄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하 비서관은 뉴스위크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나온 직후 발간된 첫 잡지 커버 스토리로 윤 대통령을 선택했다"며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인의 관심거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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