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서니 에드워즈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차세대 간판'으로 꼽히는 앤서니 에드워즈의 맹활약을 앞세워 시카고 불스에 낙승을 거뒀습니다.
미네소타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카고를 135대 119로 꺾었습니다.
미네소타는 시즌 5승(3패)째를 챙기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권을 이룬 피닉스 선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상 7승 1패)를 뒤쫓았습니다.
ESPN 등 현지 매체가 잭 러빈, 니콜라 부체비치 등 주축 선수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한 시카고(3승 6패)는 시즌 초반부터 동부 콘퍼런스 하위권으로 처졌습니다.
NBA의 차세대 간판으로 주목받는 미국 국가대표 가드 에드워즈가 3점 5방 포함, 33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에드워즈는 8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보태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했습니다.
미네소타가 간판이었던 칼앤서니 타운스를 뉴욕 닉스로 보내는 대가로 받아온 포워드 줄리어스 랜들도 22점 10리바운드로 골 밑에서 제 몫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수'로 뽑힌 센터 뤼디 고베르도 21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부체비치와 치열한 높이 싸움을 펼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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