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맨발'로 260일 동안 5,000km…미국 횡단 도전한 사연

스크랩 하기
'맨발'로 260일 동안 5,000km…미국 횡단 도전한 사연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건강을 위한 맨발 걷기의 인기가 뜨거운데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닌가 보네요.

맨발 걷기로 무려 미국 횡단에 나선 남성부터 만나보시죠.

한 남성이 뚜벅뚜벅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푹신한 황톳길 대신 아스팔트 도로와 거친 흙길을 신발도 신지 않고 누비는데요.

미국 LA에서 뉴욕까지 맨발로 횡단하는 도전에 나선 겁니다.

네덜란드 군인이었던 이 30대 남성은 제대한 후 극심한 우울증에 빠졌다고 합니다. 망가진 정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는데요.

자신과 비슷한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울 기금 마련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260일간 5천㎞ 가까이 맨발로 걸은 남성은 얼마 전 목표 지점이었던 뉴욕 입성에 성공했는데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성의 무모한 여정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은 응원과 축하를 아끼지 않았고 남성의 바람대로 모금에도 기꺼이 동참해 줬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페이스북 Anton Nootenboom)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DF2024에 초대합니다. 11/12(화) DDP 분열과 소멸의 시대, 다시 쓰는 생존 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