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최민정·김길리, 나란히 은메달

스크랩 하기
최민정·김길리, 나란히 은메달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이른바 '쌍두마차'로 불리는 최민정, 김길리 선수가 월드 투어 2차 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최민정은 500m에서 김길리와 함께 결승에 나섰는데요, 두 바퀴를 남길 때까지 최민정은 4위, 김길리는 최하위였지만, 막판 스퍼트가 빛났습니다.

최민정은 아웃 코스로 치고 나가 앞선 두 선수를 순식간에 추월해, 네덜란드의 벨제부르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따냈고, 김길리는 간발의 차로 3위로 들어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취약 종목 500미터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 값진 성과를 얻었습니다.

최민정은 1,500m에서도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을 시도했지만, 앞 선수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휩쓸려 넘어졌고,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김길리 선수가 이번엔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SDF2024에 초대합니다. 11/12(화) DDP 분열과 소멸의 시대, 다시 쓰는 생존 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