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1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3일) 오전 1시 30분쯤 남양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 A 씨가 흉기로 점원을 위협해 현금 1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최근 빚이 많이 생기며 교도소에 들어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교도소 가려고"…편의점서 흉기 강도 벌인 20대 검거
입력 2024.11.04 15:46
수정 2024.11.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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