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온화…다음 주 기온 뚝↓

11월의 첫 주말인 오늘(2일) 단풍 구경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낮 동안 온화해서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 없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날이 급격히 쌀쌀해집니다.

큰 일교차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 날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현재 일부 동해안과 제주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지역은 오후까지, 동해안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강수량 살펴보시면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5~30mm, 경북 동해안에 5~1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요.

제주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현재 제주와 전남 남해안 그리고 영남 해안가에 강풍특보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 강한 바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히 다른 지역의 낮 기온도 살펴보시면요, 대전의 기온 23도, 광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중서부와 전북, 제주 지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