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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김 여사 국정농단 규탄' 대규모 장외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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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김 여사 국정농단 규탄' 대규모 장외 집회 개최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를 규탄하고 여권을 향해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장외 집회를 통해 특검법 찬성 여론을 끌어올려 이번달 내 특검을 관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 곧바로 국회 재표결까지 마칠 방침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1일) 국회에서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를 열고 장외집회 결의를 다진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다만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등 다른 야권의 윤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섣부르게 탄핵을 추진한다면 자칫 역풍을 부를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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