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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오늘 대통령실 국감…윤 대통령 통화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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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오늘 대통령실 국감…윤 대통령 통화 쟁점
▲ 의사봉 두드리는 박찬대 위원장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1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여야는 어제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를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당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까지 제기하며 윤 대통령 부부의 '불법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반면,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당선인 시절 이뤄진 통화로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운영위는 지난 26일 야당 단독으로 김 여사와 오빠 김진우 씨 등 3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상당수 불참이 예상됩니다.

동행명령장 발부 등을 놓고 여야의 충돌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윤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명 씨, 음주운전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대통령실 행정관 등은 이미 건강, 해외 체류 등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비서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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