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군부 측근 중 한 명인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이 러시아로 최근 파견된 북한군 부대의 총책임자 자격으로 러시아에 입국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오늘(27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김 부총참모장의 정확한 러시아 입국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 24일 시점에 러시아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이 작성한 북한군 파견부대 간부 명단을 우크라이나 당국이 입수했는데 그 명단의 가장 높은 곳에 김영복의 이름이 있었다고 교도통신이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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